농민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80에 사는 김동빈(44세) 송은순(44세)부부의 숨은 봉사가 주민들로부터 진잔한 감
동으로 전해져 화재가 되고 있다. 김동빈씨는 2003년도 부터 연기군 금남면 용로로 3구의 영농회장을 맡아 10년
가까이 마을 이장직을 맡아오면서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주민들을 부모처럼 섬기고 봉사해오고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동빈 이장이 이와 같이 어른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게된 계기는 부모님을 일찍이 여외고 부락 이장을 보게
되면서 주민을 살피는 과정에서 겨울철 난방비가 없어 엄동설한을 찬방에서 지내는 어른들을 생각해 마을 회관
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취사장을 마련하고 공동 무료 급식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동네 수퍼마켓을 운영하여
마련한 생활비를 보태 무료급식을 시작한것이 10년여에 이른다.

마을회관을 개량하여 어른들을 위한 헬스장과 목욕탕, 학생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과외학습장을 마련하였고 매
일 웃 어른들에게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생활이 굽핍한 농인들께는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가 하면 농업
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직거래 할수 있는 재래시장을 현대화 하여 5일장을 우천시에도 상설재래시장으
로 개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동시에 초대 43개리 마을의 이장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에
취임하여 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성과 세종시간 도로확포장공사 과정에서 폐쇄될뻔한 마을 입구 자
동차 나들목을 만들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뒷심도 발휘해 숨은 일꾼이자 봉사자로 큰 감동이 되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