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이 장은 올 봄에 담가 6개월 숙성시킨 것이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도회장:강명화)·(사)농가주부모임(도회장:강부녀) 등과 함께 지난 3월28일 담근 후 6개월 여간 숙성시킨 사랑의 전통장을 지난 23일 춘천시를 시작으로 도내 350여 가정에 전달한다.
우리 콩 세 가마 분량의 숙성된 전통 재래식 막장은 도내 각 지역 콜 헬퍼 봉사단에서 보살피는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350여 이웃에게 29일부터 한 가정당 2kg씩의 분량으로 전달된다.
이상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우리 콩으로 담근 재래식 막장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콜 헬퍼 봉사단은 독거노인 등에게 안부전화, 말벗, 청소 등의 일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주축이 돼 발족했다.
현재 도내에는 66개 조직 2,000여명의 봉사자가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